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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마 타고)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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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8-26 16:54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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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마 타고” 기사입니다^^ 

 

 바라봄의 법칙 - with. EJUNG

일상&정보

 

2025년 8월, 창극 ‘꽃가마타고’에서 어머니의 사랑을 만나다

E-JUNG2025. 8. 25. 16:11

[꽃가마타고] 장성문화예술회관 가족극 공연 안내

가족극 ‘꽃가마타고’ 공연 일정

2025년 8월 29일 금요일 오후 2시,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족극 ‘꽃가마타고’가 무대에 오릅니다.
이번 공연은 사단법인 청강창극단이 주최·주관하며, 전라남도와 전남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됩니다. 관람료는 3,0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수준 높은 창극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번 글은 관람에 앞서 공연의 취지와 작품 줄거리, 주요 출연진과 스태프 정보를 미리 살펴봄으로써 관객 여러분이 무대를 더 깊이 이해하고 감상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작성하였습니다."

 

 

꽃가마타고

 

작품 소개

‘꽃가마타고’는 가족과 사랑,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담은 창극입니다.
한 어머니가 꽃가마에 올라 오랜 세월의 삶을 마무리하며 떠나는 여정을 그리는데, 이는 단순한 개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작품은 전통 장례문화와 국악적 요소를 기반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 속에서 화해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무대는 슬픔을 넘어, 남은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 그리고 삶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꽃가마타고

 

기획 의도

총괄 기획을 맡은 박세연 청강창극단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꽃으로 단장된 상여가 움직이고,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꽃두릅이 피어나듯 한 여인의 생을 위대한 한 줄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이별의 길에서 우리는 어머니의 가슴에서 비롯된 용서와 화해, 눈물로 뒤덮인 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번 공연은 단순한 창극 무대를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가족극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작품 줄거리

‘꽃가마타고’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와 가정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 우리는 가족에게 얼마나 사랑한다고 표현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 삶과 죽음을 어떻게 바라보고 받아들여야 하는가?

무대는 어머니의 삶과 죽음을 중심에 두고, 전통 장례 절차와 꽃가마의 상징을 통해 이별의 순간을 또 다른 시작으로 해석합니다. 관객은 공연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 그리고 삶과 죽음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됩니다.

 

 

 

꽃가마타고

 

스태프진 소개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주요 스태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총괄기획 / 맹성민 : 사)청강창극단 기획이사로 다수의 창극 기획 경험 보유
  • 작연출 / 김안순 : 국악뮤지컬, 음악극 창극 다수 국악작품 연출
  • 예술감독 / 박세연 : 사)청강창극단 대표,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
  • 안무 / 김선영 : 국립창극단 안무 전담, 창극 "심청가", "춘향가"뮤지컬 "캣츠" "시카코" 등 다수 참여
  • 악곡 및 음악감독 / 신태주 : 전통음악 작곡가, 다양한 무대 경험

이외에도 기획 및 진행, 무대감독, 음향감독, 조명감독 등 전문 스태프가 참여하여 공연의 완성도를 더했습니다.

 

 

 

꽃가마타고

 

주요 출연진

‘꽃가마타고’는 다양한 세대의 배우들이 함께 무대를 꾸밉니다.

  • 할머니 / 김안순: 무형문화재 심청가 이수자, 창극 출연 다수
  • 아들 / 소지원: 전남대학교 국악과 졸업, 창극 크로스오버 활동
  • 찬이 / 김운찬: 청강창극단 단원, 국악 뮤지컬 활동
  • 길라잡이 / 조아라: 동아방송예술대 공연예술계열 출신, 연극 및 창극 활동
  • 익살이 / 김경민: 창극 ‘조선의 노동자’ 출연
  • 지킴이 / 유윤하: 청강창극단 단원, 차세대 국악인
  • 시종이 / 김주은: 창극 활동 및 국악무대 경험 다수
  • 일직사자 / 심다성: 청강창극단 단원, 다수 창극 무대 참여
  • 여자1/임현수: 뮤지컬 배우, 뮤지컬무대 및 창극 참여
  • 여자, 엄마 / 주현지: 뮤지컬 배우, 연극 및 창극 무대 활약

이외에도 강은솔, 김종대, 조인숙, 김복실, 김봉금, 우경재, 박윤수, 김보금, 김지수, 김주영등 다양한 단원 및 풍물패가 함께 출연하여 무대의 생동감을 높입니다.

 

 

꽃가마타고꽃가마타고

 

음악과 연주자

전통 국악기의 연주와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음악은 공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입니다.

  • 장단 / 한정민: 국악 명창, 무형문화재 판소리 전수자
  • 아쟁 / 김민지: 전남대 국악과 출신, 다수 콩쿠르 수상
  • 피리 / 윤민석: 국악관현악단 단원, 국악기 연주 경력 다수
  • 대금 / 임황철: 전국 국악대제전 수상, 창극 반주 전문
  • 신디 / 이미란: 피아니스트, 국악과 서양악기 접목 연주자

이들의 연주는 작품의 감정선을 더욱 깊게 끌어올리며, 관객에게 강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꽃가마타고

 

 

 

꽃가마타고

 

후원과 협력

이번 공연은 많은 후원사와 개인 후원자들의 참여로 준비되었습니다.

  • 공식 후원: 전라남도, 전남문화재단
  • 청강창극단 후원업체: 동양OPC, 장성주조, (주)태영파타션, 태영세무법인, 바른약품 등
  • 개인 후원자: 유순옥, 박기순, 김영만, 김광석, 신훈용, 박경환 등 다수

 

청강창극단 소개

청강창극단은 전통 판소리와 창극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대중에게 다가가고, 후세에 전승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2015~2023년: ‘심청가’, ‘춘향가’, ‘찾아가는 창극’ 등 활발한 공연 활동
  • 2024년: 전남문화예술회관 정기 공연 및 창작창극 무대 성사
  • 2025년: ‘꽃가마타고’를 비롯하여 ‘뿌리깊은 나무’ 등 연간 정기 공연 예정

청강창극단은 국악의 뿌리를 지키면서도 시대에 맞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꽃가마타고

 

공연의 의미

‘꽃가마타고’는 단순히 한 편의 공연이 아닙니다.
그 속에는 우리 어머니들의 삶, 그리고 우리 모두가 맞이하게 될 이별의 순간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공연이 특별한 이유는, 이별을 두려움이 아닌 화해와 치유, 그리고 또 다른 시작의 길로 바라보게 한다는 점입니다.
관객은 무대를 보며 눈물과 웃음을 함께 경험하고, 결국에는 가족의 소중함과 삶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될 것입니다.

 

요약

  • 공연명: 가족극 꽃가마타고
  • 일시: 2025년 8월 29일 (금) 오후 2시
  • 장소: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주최/주관: 사단법인 청강창극단
  • 주요내용: 한 어머니의 삶과 떠남을 담은 창극, 가족과 사랑, 삶과 죽음의 의미를 되새기는 무대

보리굴비 정식처럼 깊은 맛이 있는 무대, 바로 ‘꽃가마타고’.
이번 여름, 가족과 함께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잊지 못할 감동을 만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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